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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

몽골 여행을 준비 중 이신가요? 그렇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겁니다.

by M2SSA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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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로 몽골 여행을 계획 중 이신가요? 그렇다면 잘 오셨습니다. 

몽골 여행 준비물부터 몽골의 가 볼 만한 곳을 포함해서 여행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테렐지 국립 공원

1. 몽골 소개

먼저 몽골은 한국 인천 공항에서 비행기로 3시간 정도 되는 거리에 있는 멀지 않은 나라입니다. 지금 현재 몽골과 한국은 무비자 체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몽골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따로 비자를 준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비행기 가격은 항공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게는 40만 원부터 120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비행기는 대한항공, 아시아나가 정규 편으로 운항 중이고, 6월부터 9월까지 성수기에는 티웨이 항공과 제주항공이 더 취항을 합니다. 

2. 몽골 여행 필수 준비물

몽골은 매우 건조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태양이 정말 뜨겁게 비춥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입니다. 물론 선글라스도 있으시면 좋습니다. 팔토시를 준비해 오시는 분도 있습니다. 립밤도 하나 준비해 가시면 정말 좋습니다. 특히 여름이라도 사막 여행을 가신다면 밤에 약간 추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긴팔 남방 정도 준비해 가시면 좋습니다. 침낭은 경우에 따라 필요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만일 유목민 숙소를 가신다거나 텐트를 가져가셔서 밤을 지내신다면 침낭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행자 게르 캠프에서는 침대와 이불, 베개, 수건 1장이 제공되기 때문에 침낭을 안 가져오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고추장 하나 정도 준비하시면 정말 좋습니다. 몽골의 음식이 느끼하고, 경우에 따라 비위가 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전투식량 같은 것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라면은 몽골의 마트에도 정말 많이 팔기 때문에 따로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기는 220V인데, 110V 모양의 일자 콘센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멀티 아답터같은 것 준비해 오시면 쓸 일이 정말 많습니다. 호텔이나 게르 캠프에서 핸드폰 등을 충전하지 못해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멀티 아답터

3. 여행 코스

여행 기간에 따라 코스가 나뉘는데, 4~5일, 6~7일 여행으로 보통 나뉩니다. 

4~5일 여행으로는 테렐지 국립 공원과 미니 사막 (엘승타사르헤) 정도 여행으로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테렐지 국립공원을 가실 때 칭기스 마동상도 같이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비용은 옵션을 얼마나 더 넣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행기 표 제외 4인 기준 60만 원~80만 원 사이가 되겠습니다. 

1일차 공항 도착 후 울란바타르 도시 투어, 호텔 투숙
2일차 미니 사막으로 이동 및 사막 체험, 게르 캠프 투숙
3일차 테렐지 국립 공원으로 이동 및 각종 엑티비티, 게르캠프 투숙
4일차 울란바타르로 이동 및 시티 투어, 호텔 투숙
5일차 인천으로

6~7일 여행으로는 고비나 흡수골 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둘 중 하나 선택으로 다녀오실 수 있는 기간입니다. 비용은 역시 옵션을 얼마나 더 넣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행기 표 제외 4인 기준 120~150만 원 사이가 되겠습니다. 

  고비 사막 투어 흡스골 투어
1일차 차강소브라가  하르허링
2일차 열린암  테르힌 차강노르
3일차 홍고린엘스 흡스골
4일차 바얀작 흡스골
5일차 박가자링촐로 볼강
6일차 울란바타르 울란바타르
7일차 인천으로 인천으로

일정은 변경 가능합니다. 위의 표는 예입니다. 

 

3. 시내 투어

시내 투어 중 가보실 만한 곳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자이승 전망대 - 1921년 러시아가 몽골을 독립시킨 승전탑입니다. 

복드 칸 여름 궁전 - 몽골의 마지막 황제 복드 칸의 여름 별장입니다. 자이승 전망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수흐바타르 광장 - 한국에 서울 광장이 있다면 울란바타르에는 수흐바타르 광장이 있습니다. 몽골의 정부청사 건물과 몽골의 영웅 수흐바타

                            르의 동상이 있습니다. 

역사박물관 - 몽골의 역사에 대해서 구경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수흐바타르 광장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칭기스 박물관 - 칭기즈칸 탄생을 기념하여 만든 박물관입니다. 역사박물관 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국영 백화점 - 1921년 러시아에서 만들어준 백화점으로 몽골에서 가장 큰 백화점입니다. 

간단 사원 - 아시아에서 가장 큰 불상을 가지고 있는 사원으로 몽골의 현존하는 사원 중 가장 큰 불교 사원입니다. 

4. 기념품 샵

몽골여행을 가셨다면 기념품 샵은 들리십니다. 

국영 백화점 7층 - 기념품 샵의 총집합이라고 보시면 될 정도입니다. 가격은 좀 나갑니다. 

Flower Center - 국영백화점에서 동쪽으로 한 블록 더 가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소베니어 샵이 대부분 모여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합니다. 

갤러리아 - GOBI 브랜드의 직영 매장으로 1층과 2층에 대형 캐시미어 매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GOBI OUTLET - 시내에서는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투어 차량이나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GOBI 본점입니다. 

자세한 점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몽골에서 기념품 뭘 사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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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맛집

다녀보시면 여기저기 맛집들이 숨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몽골의 음식, 가 볼만한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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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조심해야 하는 것

몽골에서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여름에는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소매치기가 정말 많이 활동을 합니다. 뒷주머니에 핸드폰이나 지갑 넣어 놓는 것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사람 많은 곳에서는 배낭 가방도 앞으로 메는 게 더 좋습니다. 

몽골 사람들은 자존심이 매우 강합니다. 그리고 한국어를 알아듣는 몽골 사람도 정말 많기 때문에 길에서 몽골을 욕하거나 흉보는 말을 하면 조용히 몰매 맞을 수도 있습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의 발을 실수로 밟았거나 부딪혔을 때 악수를 합니다. 몽골인들은 전통적으로 발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발을 밟거나 부딪히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악수를 합니다. 

밤에 클럽 같은 곳에 가면 꼭 시비가 걸립니다. 클럽 같은 곳을 가시려면 몽골인 보디가드를 대동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시면 가지 마셔요. 몽골 사람들 술 취하면 정말 위험해집니다. 가끔 살인 사건도 일어나는 곳입니다. 

7. 유흥

술집이나 가라오케가 많이 있습니다. 몽골에 여행을 가시면 한국인의 품격을 지킵시다. 

밤에 술 한 잔 생각나시면 호텔의 바 같은 곳을 이용하시면 안전합니다. 

 

몽골은 매우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몽골에는 코리안드림이 있기 때문에 몽골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저도 2007년 몽골을 처음 여행하였습니다. 몽골 사람들은 정이 많고, 후대도 잘하고 따뜻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몽골에 사는가 봅니다. 물론 지금은 왔다 갔다 하지만요. 

 

몽골로의 여행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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